'메시-호날두 넘보는' 살라의 멘탈 관리법

홍의택 2018. 4. 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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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만큼은 확실히 모하메드 살라다.

살라가 유럽을 집어삼키고 있다.

그런 살라는 어떻게 일상을 보내며 경기를 준비할까.

이미 PFA(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따낸 살라는 더 큰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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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올 시즌만큼은 확실히 모하메드 살라다.

살라가 유럽을 집어삼키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이미 증명을 마쳤다. 잉글랜드 무대 복귀 뒤 맞은 첫 시즌에서 득점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굉장했다. 살라를 등에 업은 리버풀은 4강을 넘어 결승까지 넘본다.

물론 꾸준함이란 전제는 있으나, 이번 한 해만 뒤돌아본다면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입지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가령 발롱도르 수상자 향방에 결정적 역할을 미칠 수 있다는 시선도 따른다.

그런 살라는 어떻게 일상을 보내며 경기를 준비할까. 엄청난 중압감이 있을 법한 상황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게 내 삶이다. 편안하다"라던 그다.

'CNN'과 만난 살라는 "복잡할 건 없다. 난 하루를 보내면서 너무 많은 것을 하려 하지 않는다"라면서 "편하게 해나갈 필요가 있다. 초조하게 느낀 적도 없다"라고 답했다. 또, "물론 실수를 저지를 여유가 없기에 조금 어렵게 보일 수도 있다. 압박은 있지만 수년 동안 겪다 보면 이를 다룰 수 있게 된다. 괜찮다"라며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살라는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굳히기에 들어간다. 내달 3일에는 로마 원정을 떠나 대회 4강 2차전을 치른다. 이미 PFA(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따낸 살라는 더 큰 꿈을 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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