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대회 중 거위의 습격을 받은 고교생 골퍼

김현지 입력 2018. 4. 26.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 대회에 출전한 미국 고교생 골퍼 이삭 쿨링이 황당한 경험을 했다.

이삭 쿨링은 미국 미시간주 아드리안에 위치한 한 골프장에서 치러진 골프 대회에 출전 중이었다.

쿨링이 티 샷을 끝내고 페어웨이를 걷던 중 왼쪽에 있던 거위 둥지를 발견했고, 둥지를 쳐다 본 후 계속해서 걸어갔다.

이 때 갑자기 나타난 거위가 쿨링을 그대로 덮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위의 습격을 받고 있는 고교생 골퍼. 사진=블리스필드 애슬레틱스 트위터 캡쳐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골프 대회에 출전한 미국 고교생 골퍼 이삭 쿨링이 황당한 경험을 했다.

이삭 쿨링은 미국 미시간주 아드리안에 위치한 한 골프장에서 치러진 골프 대회에 출전 중이었다.

쿨링이 티 샷을 끝내고 페어웨이를 걷던 중 왼쪽에 있던 거위 둥지를 발견했고, 둥지를 쳐다 본 후 계속해서 걸어갔다.

이 때 갑자기 나타난 거위가 쿨링을 그대로 덮쳤다.

둥지 안에 거위 알이 있었기 때문인데, 자신의 알을 해치는 줄 알았던 거위는 멀리서 이 장면을 지켜본 후 날아와 골퍼를 습격했다.

쿨링은 미국 디트로이트 뉴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 장면을 보고 있었지만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았다"고 쓴웃음을 지으며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비록 이 홀에서 버디는 낚지 못했지만 파로 잘 마무리했다"며 웃었다./928889@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