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사진=싸이더스 HQ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둥지탈출 시즌3' 김지영이 합류한다.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 시즌3' 측은 26일 아역배우 김지영의 합류를 공식화했다. 지난달 종영한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심형탁(고정도 역)의 딸 고은별 역을 소화한 김지영은 7년차 배우. 2014년 MBC '왔다! 장보리'에서 찰진 사투리를 구사했던 장비단 캐릭터로 이름을 알린 가운데 '둥지탈출 시즌3'를 통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영은 "처음으로 부모님의 품을 떠나 본 게 앞으로 계속 기억이 남을 것 같다"며 "프로그램 시작 전에 많이 설레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됐었는데 무사히 잘 다녀와서 뿌듯하기도 하고 저희기리 뭔가 해냈다는 것에 행복함과 자신감이 생겼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둥지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계기로 앞으로 더욱 성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tvN '둥지탈출 시즌3'는 10대 청소년들의 질풍노도 탈출기를 담는 프로그램. 왕석현, 홍화리 등이 출연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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