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끝' 산체스, "맨유, 아스널보다 더 전통 깊은 구단"

김병학 기자 2018. 4. 2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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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새 둥지를 튼 알렉시스 산체스(29)의 적응이 이미 끝난 듯 하다.

지난 1월 맨유로 입단한 산체스는 약간의 적응 기간을 거쳤다.

하지만 산체스는 다시 굳건하게 올라섰고, 지난 22일(한국시간)에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2017-18 잉글랜드 FA컵 4강전에서는 동점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우려를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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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새 둥지를 튼 알렉시스 산체스(29)의 적응이 이미 끝난 듯 하다.

지난 1월 맨유로 입단한 산체스는 약간의 적응 기간을 거쳤다. 데뷔전에서는 곧바로 도움을 기록하긴 했으나, 리그 4경기에서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산체스는 다시 굳건하게 올라섰고, 지난 22일(한국시간)에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2017-18 잉글랜드 FA컵 4강전에서는 동점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우려를 지웠다.

이는 심적으로도 잘 나타난다. 산체스는 26일 맨유의 공식 채널 'MUTV'와 인터뷰에서 "이곳(맨유)은 매우 다른 곳이다. 내 생각에는 아스널보다 전통과 역사가 깊은 클럽이다"며 현 소속팀을 치켜 세웠다.

이어 "내년에도 맨유를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첼시와 FA컵 결승전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산체스는 "결승 무대에 도달해 정말 기쁘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몇 차례 우승을 경험해본 적 있다. 이곳은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곳"이라며 우승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사진=게티 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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