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동부 고교서 수업중 총격..학생 5명 부상

2018. 4. 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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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북동부 지역에서 괴한들이 고등학교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 중상 1명을 포함해 5명이 다쳤다고 라 오르나다 등 현지언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 주와 접한 멕시코 타마울리파스 주의 주도인 시우다드 빅토리아에 있는 마르테 고메스 연방 고등학교에 전날 5명의 무장괴한이 난입해 총을 발사했다.

무장괴한들은 수업 중인 교실에 들어가 총을 발사해 남학생 3명과 여학생 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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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사건이 발생한 고교 앞을 지키는 경찰 [엘 우니베르살 누리집 갈무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멕시코 북동부 지역에서 괴한들이 고등학교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 중상 1명을 포함해 5명이 다쳤다고 라 오르나다 등 현지언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 주와 접한 멕시코 타마울리파스 주의 주도인 시우다드 빅토리아에 있는 마르테 고메스 연방 고등학교에 전날 5명의 무장괴한이 난입해 총을 발사했다.

무장괴한들은 수업 중인 교실에 들어가 총을 발사해 남학생 3명과 여학생 2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즉각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남학생 1명은 중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총격 용의자 5명을 현장에서 체포해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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