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한끼줍쇼' 규동형제X은혁・동해, 사할린에서 한인 찾아 삼만리.. '한 끼 성공'

전한슬 입력 2018. 4. 2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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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특집 '사할린' 편이 전파를 탔다.

규동형제는 사할린을 누비며 한인문화센터를 찾았고, 함께할 밥 동무와도 만나게 됐다.

이어 규동형제와 동해, 은혁은 한인문화센터의 직원들과 질문 타임을 가졌다.

강호동은 한 끼를 허락한 한인 동포에게 "드록(친구)"을 외치며 얼싸안았고, 한 끼 성공 후에는 은혁과 끌어안고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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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러시아 특집 ‘사할린’ 편이 전파를 탔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러시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규동형제는 사할린이 섬이라는 사실에 감탄했다. 사할린은 러시아에서 가장 큰 섬으로, 대한민국의 88%에 달하는 면적을 가진 땅이었다. 규동형제는 사할린을 누비며 한인문화센터를 찾았고, 함께할 밥 동무와도 만나게 됐다.

사할린에서 한 끼를 함께할 밥 동무는 바로 동해와 은혁이었다. 두 사람은 한인문화센터에서 ‘Sorry Sorry’ 안무를 펼치며 규동형제를 맞이했다. 규동형제는 동해와 은혁의 등장에 폭소하며 만남을 반겼다.

이어 규동형제와 동해, 은혁은 한인문화센터의 직원들과 질문 타임을 가졌다. 강호동이 “사할린도 동포 밀집 지역이 있냐”며 궁금증을 표하자, 한인회장이 “옛날에는 5개 동네가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없다. 섞어서 산다”고 답했다. 또 성공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시원하게 확답하지 못해 불안감을 안겼다.

이후 한 끼 동무들은 베르니 재래시장으로 향했다. 이들은 재래시장 곳곳에서 한인들을 발견하고 분위기를 파악했다. 그리고 한인회장이 추천한대로 주택 위주로 동네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동네를 둘러볼수록 막막함은 커져만 갔다. 하지만 한 끼 동무들은 포기하지 않고 한인들을 찾아냈고, 첫 띵동에도 도전했다. 이 가운데 동네 주민들의 도움도 크게 받았다. 주민들이 한인들이 사는 집을 친절하게 알려준 것.

그럼에도 한인 동포를 찾는 일은 어렵기만 했다. 가까스로 찾아낸 한인들은 먼 동네에 사는 이들이었고, 동네에 많이 산다는 한인들은 쉽게 눈에 띄지 않았다. 하지만 끈기 있게 공략한 결과 강호동과 은혁이 한 끼 입성에 성공했다.

강호동은 한 끼를 허락한 한인 동포에게 “드록(친구)”을 외치며 얼싸안았고, 한 끼 성공 후에는 은혁과 끌어안고 기쁨을 나눴다. 두 사람은 한 끼 식구의 집에 입성해 함께 저녁을 준비했다. 그리고 정겨운 저녁상을 함께했다.

한편 이경규와 동해는 극적인 한 끼에 성공했다. 온 동네를 누비고 다닌 끝에 한인 동포에게 한 끼 입성을 허락받은 것. 두 사람을 쿨하게 집으로 들인 한 끼 식구는 직접 차린 밥상으로 따듯한 저녁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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