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 최진희 "16년만에 방북, 세월 길었다..자주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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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진희가 16년만에 방북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MBC를 통해 지난 3일 평양 류경 정주영 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2018 남북평화협력기원 평양공연 - 우리는 하나'(이하 '우리는 하나')가 방송됐다.
이날 '사랑의 미로'를 열창한 최진희는 "난 2002년에 오고 16년만에 왔다. 16년이라는 세월이 너무 길었다. 자주 보고 싶었다. 앞으로는 자주 초대해 주실 거냐"고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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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최진희가 16년만에 방북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MBC를 통해 지난 3일 평양 류경 정주영 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2018 남북평화협력기원 평양공연 - 우리는 하나'(이하 '우리는 하나')가 방송됐다.
이날 '사랑의 미로'를 열창한 최진희는 "난 2002년에 오고 16년만에 왔다. 16년이라는 세월이 너무 길었다. 자주 보고 싶었다. 앞으로는 자주 초대해 주실 거냐"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다시 만날 그날까지 내가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하며 다음 곡으로 '뒤늦은 후회' 무대를 선사했다.
남측 단독 공연이었던 '봄이 온다'와 달리 남북 합동 공연인 '우리는 하나'는 지난 5일 방송된 1차 공연 '봄이 온다'에 이은 두 번째 방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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