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주관 프랑스 풋볼 "이니에스타, 우리를 용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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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도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게.
발롱도르를 주관해온 '프랑스 풋볼'이 이니에스타 이름을 언급했다.
에디터 파스칼 페레는 최신판 칼럼란을 통해 "우리를 용서해, 이니에스타"라고 적었다.
가령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 결승골로 스페인 대표팀의 우승을 이끈 이니에스타도 이 틈을 비집고 들어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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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단 한 번도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게.
발롱도르를 주관해온 '프랑스 풋볼'이 이니에스타 이름을 언급했다. 에디터 파스칼 페레는 최신판 칼럼란을 통해 "우리를 용서해, 이니에스타"라고 적었다. '민주적 예외'란 표현을 쓰며 유감을 표했다.
발롱도르는 지난 10년간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몫이었다. 2008년 호날두가 첫 수상한 이래 메시의 독주, 호날두의 추격 양상으로 이어졌다. 2017년까지 5대 5 동률. 그 사이 제3의 인물은 없었다. 가령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 결승골로 스페인 대표팀의 우승을 이끈 이니에스타도 이 틈을 비집고 들어가지는 못했다.
투표 주체는 시기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었다. 전 세계 대표팀 감독, 주장 및 기자단 사이에서 오갔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과 통합된 이후에는 '발롱도르가 인기 투표가 돼 버렸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투표권을 남발했다는 분석이다.
페레는 "이니에스타야말로 축구에서 두뇌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명확히 증명해온 인물"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니에스타는 향후 거취에 관해 공식 발표를 앞뒀다. 한 시대를 이끌었던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중국으로 갈 가능성도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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