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비밀 폭로.."아스널 사임, 내 결정 아니었다"

김병학 기자 2018. 4. 25.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사임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를 풀었다.

모든 이들이 벵거 감독과 아스널 간의 긴밀한 협의 후에 일어난 일인 것으로 예상했다.

벵거 감독은 2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스널 사임은 내 뜻이 아니었다. 단지 지금은 항상 그래왔던 것 처럼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임이 확정된 벵거 감독은 파리 생제르망, 도르트문트 등 복수의 구단과 현재 연결되고 있는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사임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를 풀었다. 22년 만에 지휘봉을 놓게 됐는데, 자신의 뜻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벵거 감독은 올시즌을 끝으로 22년간의 긴 여정을 끝낸다. 지난 20일(한국시간)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면밀한 검토와 논의 끝에 나는 이번 시즌 끝난 후 내려오기로 했다"며 사임 소식을 전했다.

모든 이들이 벵거 감독과 아스널 간의 긴밀한 협의 후에 일어난 일인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이 이를 뒤집었다.

벵거 감독은 2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스널 사임은 내 뜻이 아니었다. 단지 지금은 항상 그래왔던 것 처럼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름다운 작별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그저 지금 이 선수들과 함께 성공을 누리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사임이 확정된 벵거 감독은 파리 생제르망, 도르트문트 등 복수의 구단과 현재 연결되고 있는 상태다.

사진=게티 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