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강민수, "16강, 조성주는 피하고 싶다"

입력 2018. 4. 2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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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에서 32강 탈락 후 3개월을 놀았다. 이번에는 그러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다. 백수를 탈출해서 너무 기쁘다."

경기 후 강민수는 "시즌1에서 32강 탈락 후 3개월을 놀았다. 이번에는 그러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다. 백수를 탈출해서 너무 기쁘다"면서 "지난 시즌에는 실력이 부족했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실력이 올라갔다. 테란전이 까다롭지만 이긴다는 자신감과 확신이 있었다"라고 16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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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남, 고용준 기자] "시즌1에서 32강 탈락 후 3개월을 놀았다. 이번에는 그러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다. 백수를 탈출해서 너무 기쁘다."

극후반 테란에게 좀처럼 '이기기 쉽지 않다'는 최근 흐름을 깨뜨리고 16강에 합류한 강민수는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16강에서 만나고 싶은 선수를 묻자 그는 "(조)성주만 피하면 된다"며 테란전의 어려움을 돌려서 표현했다. 

강민수는 25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8 GSL 시즌2 코드S' 32강 C조 황규석과 최종전서 2-0 으로 승리하고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후 강민수는 "시즌1에서 32강 탈락 후 3개월을 놀았다. 이번에는 그러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다. 백수를 탈출해서 너무 기쁘다"면서 "지난 시즌에는 실력이 부족했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실력이 올라갔다. 테란전이 까다롭지만 이긴다는 자신감과 확신이 있었다"라고 16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1주차 저그들이 모두 떨어진 가운데 저그로 첫 16강 진출자가 된 소감을 묻자 "극후반으로 가면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힘들기는 하다. 1주차에서 변현우 선수와 이레이저 선수의 경기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다. 하루 빨리 블리자드가 밤까마귀를 너프 시켰으면 한다"라고 말한 뒤 "앞서 말한 것 처럼 요즘 실력이 올라와서 자신 있었다. 첫 경기서 황규석 선수에게 패했지만 최종전서 '말리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16강서 만나고 싶은 선수들에 대해 그는 "비슷한 선수들과 재미있게 경기하고 싶다. 그러나 (조)성주가 나를 뽑을 것 같아 무섭다. 조성주만 피하고 싶다(웃음)"면서 "이번 대회 최대한 열심히 해서 높은 곳까지 올라가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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