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트레일러 출발하다 60대 보행자 충격..1명 숨져

조아현 기자 2018. 4. 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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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5시30분쯤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에 있는 한 주차장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대형 트레일러가 출발하다 길을 지나던 A씨(60·여)를 치었다.

A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6시 40분쯤 숨졌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B씨(53)가 신호를 받고 출발하려다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충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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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5시 30분쯤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에 있는 한 주차장 앞에서 신호대기중이던 트레일러가 길을 지나던 보행자를 치었다. 사고 현장 길가에 트레일러가 세워져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5일 오후 5시30분쯤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에 있는 한 주차장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대형 트레일러가 출발하다 길을 지나던 A씨(60·여)를 치었다. A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6시 40분쯤 숨졌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B씨(53)가 신호를 받고 출발하려다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충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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