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리뷰] '임채민 결승골' 상주, 대구에 2-1 승..시즌 4승째

김병학 기자 입력 2018. 4. 25. 21:25 수정 2018. 4. 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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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가 드디어 '대구 원정 징크스'를 깼다.

상주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9라운드 대구FC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

후반 18분 윤빛가람이 대구 수비를 맞고 흐른 공을 잡아 곧바로 골문을 갈랐다.

경기는 2-1 상주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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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상주 상무가 드디어 '대구 원정 징크스'를 깼다.

상주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9라운드 대구FC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상주는 시즌 4승째를 기록,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홈팀 대구는 세징야, 임재혁, 김진혁, 황순민, 박한빈, 홍정운, 김우석, 박병현, 한희훈, 정우재, 조현우가 나섰다. 원정팀 상주는 이광선, 윤빛가람, 김민우, 김호남, 심동운, 신세계, 홍철, 임채민, 김태환, 김남춘, 유상훈이 출전했다.

상주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심동운이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아쉽게 골문을 빗나갔다. 대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김진혁이 감각적인 퍼스트 터치 후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던 두 팀이 한 번씩 주고 받았다. 전반 40분 이광선이 예리한 슈팅으로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전반 45분 세징야도 기습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전은 0-0으로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됐고 대구가 먼저 선취골을 넣었다. 후반 5분 박병현이 프리킥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상주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18분 윤빛가람이 대구 수비를 맞고 흐른 공을 잡아 곧바로 골문을 갈랐다.

기세가 잔뜩 오른 상주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1분 임채민이 깔끔하게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대구는 계속해서 밀어 붙였지만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는 2-1 상주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결과]

대구FC (1) : 박병현(후반 5분)

상주 상무(2): 윤빛가람(후반 18분), 임채민(후반 31분)

사진= 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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