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리뷰] '유고비치 역전골' 전남, 서울에 2-1 승리..10위 도약

김병학 기자 2018. 4. 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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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FC서울을 잡고 시즌 2승을 올렸다.

전남은 25일 오후 7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9라운드 서울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남도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계속 공격을 감행했으나 서울의 수비를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전남의 2-1 승리로 경기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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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FC서울을 잡고 시즌 2승을 올렸다.

전남은 25일 오후 7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9라운드 서울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서울은 전남에게 패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홈팀 전남은 하태균, 김경민, 마쎄도, 이유현, 김선우, 유고비치, 완델손, 가솔현, 이지남, 양준아, 이호승이 경기에 나섰다. 이에 맞서 원정팀 서울은 조영욱, 안델손, 에반드로, 신진호, 황기욱, 고요한, 심상민, 신광훈, 김원균, 곽태휘, 양한빈이 선발로 출전했다.

조영욱이 시작하자마자 일을 냈다. 전반 6분 조영욱이 고요한의 패스를 이어받아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전남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완델손이 왼쪽에서 돌파 후 그대로 슛팅을 때렸으나 골포스트를 맞췄다.

전반 36분 안델손이 조영욱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남도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계속 공격을 감행했으나 서울의 수비를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전반전은 서울의 1-0 우세 속에서 마쳤다.

전남이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후반 6분 이지남이 하태균의 패스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다급해진 서울은 후반 11분 안델손을 빼고 윤승원을 투입시켜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하지만 전남의 공격이 더욱 거세졌다. 후반 14분 유고비치가 마쎄도의 패스를 이어받아 깔끔하게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서울은 후반 22분 조영욱을 빼고 박주영을 투입해 공격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변화는 없었다. 전남의 2-1 승리로 경기는 끝났다.

[경기결과]

FC서울 (1): 조영욱(전반 6분)

전남 드래곤즈 (2): 이지남(후반 6분), 유고비치(후반 14분)

사진=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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