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PD수첩 측 "박봄 나이 1979년생 아니다..그래픽 실수"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8. 4. 25. 16:52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의 나이 논란을 촉발시킨 ‘PD수첩’ 측이 자신들의 그래픽 실수를 인정했다.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 측은 25일 “보도된 그래픽 자체가 2014년에 한 일간지 기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며 “박봄이 1979년생이라는 계산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PD수첩’은 전날 방송에서 2010년 박봄의 마약류 밀수 사건을 재조명하면서 당시 박봄의 나이를 31세라고 표기했다.
‘PD수첩’이 표기한 그래픽대로라면 박봄은 1979년생이 되고 프로필상 나이인 1984년생과 상당한 나이 차가 발생한다. 또 이럴 경우 박봄은 친언니 첼리스트 박고운(1980년생)씨 보다 나이가 많게 된다.
‘PD수첩’ 측은 그래픽 표시 기준이 2014년이라고 했지만 어디에도 표시는 없었다. 결국 제작진이 실수를 인정하면서 박봄의 나이 논란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안현모, 이혼 후 한국 떠나려고···“두려움 있었다” (전참시)
- ‘미우새’ 양정아, ♥김승수와 핑크빛···연애세포를 깨웠다
- 윤남기♥이다은, F사 외제 차 구매···“둘째를 위해”
- 홍서범, 오늘 모친상···조갑경 시모상
- ‘눈물의 여왕’은 끝났지만···김수현·김지원, 인기ing
- [단독]방탄소년단 사재기 의혹, 이관·조사예정···‘문체부표창 취소’ 민원도 접수
- [종합] 박수홍, 딸바보 예약…16주 태아에 “이목구비 예뻐” 흐뭇
- “주제 파악 좀 해주세요” 김지원 첫 팬미팅에 쏟아진 반응
- [종합] “방예담은 무슨 죄?” 이서한 불법촬영 의혹 해명에도 일파만파
- “좋아요 눌러야 되나?” 전현무, 팬들도 경악시킨 가슴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