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與에 지방정부까지 넘겨주면, 그 다음 일 국민이 감당해야"

최형원 2018. 4. 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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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6.13 지방선거에서 국민이 현 여권에 중앙정부에 이어 지방정부까지 넘겨주는 선택을 하게 된다면 그다음에 일어나는 일은 국민이 감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오늘(25일) 오후 지방선거 SNS 득표전략 워크숍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나라를 통째로 좌파들에게 넘겨주겠느냐를 국민에게 한번 물어보고, 국민이 그런 선택을 하게 되면 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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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6.13 지방선거에서 국민이 현 여권에 중앙정부에 이어 지방정부까지 넘겨주는 선택을 하게 된다면 그다음에 일어나는 일은 국민이 감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오늘(25일) 오후 지방선거 SNS 득표전략 워크숍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나라를 통째로 좌파들에게 넘겨주겠느냐를 국민에게 한번 물어보고, 국민이 그런 선택을 하게 되면 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국당은 오늘(25일) 오전 6월 13일 치러질 지방선거의 메인 표어(슬로건)를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국가사회주의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을 잘살게 하고 국민을 위해야 할 정치가 무너져가는 북을 다시 살려주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점점 피폐함으로 참담함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오늘 회의에 참석한 당의 SNS 선거운동 담당자들에게 "정당하게 SNS 활동을 통해서 나라를 통째로 (좌파들에게) 넘길 것인지 국민에게 물어봐 달라"면서 "드루킹처럼 조작은 하지 말고, (여론 조작에 쓰이는) 매크로 프로그램 같은 것은 절대로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최형원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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