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5km' 오타니, 올해 선발투수 중 가장 빠른 공 던졌다

온다예 기자 입력 2018. 4. 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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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3)가 올해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중 가장 빠른 공을 던졌다.

이는 2018시즌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가 던진 공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이 역시도 올 시즌 선발투수가 던진 가장 빠른 공이었지만 5회말 더 빠른 공을 던지면서 2이닝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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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일본·23)가 25일(한국시간)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 AFP=News1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일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3)가 올해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중 가장 빠른 공을 던졌다.

오타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5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무난한 피칭을 했지만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이날 오타니는 5회말 휴스턴의 조쉬 레딕을 상대로 구속 162.5㎞/h(101마일)에 달하는 패스트볼을 던졌다. 이는 2018시즌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가 던진 공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오타니는 앞선 3회말에는 레딕을 상대로 161.9㎞/h(100.6마일)에 달하는 공을 던졌다. 이 역시도 올 시즌 선발투수가 던진 가장 빠른 공이었지만 5회말 더 빠른 공을 던지면서 2이닝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로써 오타니는 올 시즌 가장 빠른 공을 던진 뉴욕 양키스의 아롤디스 채프먼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조단 힉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채프먼과 힉스 모두 구원투수로 나와 162.5㎞/h 이상의 구속을 기록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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