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재명 '일베' 의혹, 당 지도부에서 입장 발표해야"

윤진근 온라인 기자 yoon@kyunghyang.com 2018. 4. 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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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이재명 성남시장에 제기된 ‘일간베스트저장소’ 의혹에 대해 의견을 말했다.

정청래 의원은 25일 한 트위터 사용자가 “정청래에게 묻는다. 이재명 일베 가입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보내자 이에 답하는 트윗을 게재했다.

정청래 의원은 “일베 가입 매우 안 좋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혜경궁 김씨 ,누구 것인지를 떠나 매우 분노한다. 누구 것인지 밝혀야 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이재명 후보와 관련해) 큰 문제가 된 이상, 당 지도부에서 분명한 입장 발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당원으로서 당 지도부의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의원 트위터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선거 후보는 트위터 사용자 ‘혜경궁 김씨’가 배우자 김혜경 씨라는 지적에 이어, 본인이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가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윤진근 온라인 기자 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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