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탈레반에 군경 29명 사망..IS 공격 사망자 60명으로

김재영 2018. 4. 2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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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이슬람국가(IS) 충성 조직의 공격에 이어 탈레반 반군이 파상 공격에 나서 이틀 동안 30명에 가까운 아프간 군인과 경찰이 사망했다.

AP 통신은 아프간 관리들을 인용해 24일에만 남부와 동부에서 탈레반이 검문소 두 곳을 공격해 모두 11명의 군경이 죽었다.

전날에는 서부에서 탈레반 공격으로 18명의 군경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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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AP/뉴시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유권자등록센터에서 22일(현지시간)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모인 군중들을 타깃으로 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다. 사진은 증명사진과 서류들이 피에 얼룩져 있는 모습. 2018.04.22.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서 이슬람국가(IS) 충성 조직의 공격에 이어 탈레반 반군이 파상 공격에 나서 이틀 동안 30명에 가까운 아프간 군인과 경찰이 사망했다.

AP 통신은 아프간 관리들을 인용해 24일에만 남부와 동부에서 탈레반이 검문소 두 곳을 공격해 모두 11명의 군경이 죽었다. 전날에는 서부에서 탈레반 공격으로 18명의 군경이 사망했다.

이보다 앞서 일요일인 22일에는 수도 카불의 투표용 공민증 발급 센터 앞에서 IS 대원의 자살폭탄 공격으로 수십 명이 사망했는데 부상자가 사망하면서 현재 사망자가 60명으로 늘어났다. 부상자는 130명에 달한다.

아프간 IS는 3년 전 탈레반 조직에서 이탈해서 만들어졌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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