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뉴스A LIVE 333뉴스

입력 2018. 4.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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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33 뉴스, 먼저 사회 뉴스입니다.

포항 경찰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먹을 고등어탕에 농약을 넣은 혐의로 60대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엔 이 씨가 새벽에 혼자 주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혔고 이 씨의 집에서도 탕에 들어있던 농약과 성분이 같은 농약을 발견했습니다.

[마을 주민]
"약 냄새가 나서 맛을 본 사람은 봤고 손가락을 국에 넣어보니까 하얗게 묻어나오니까 그때부터 농약이다… "

이 씨는 왜 이리 무모한 범행을 저질렀을까요, 부녀회장을 그만두자 주민들이 무시하는 것 같았다는 진술입니다.

[경찰 관계자]
"새로운 집행부가 형성되면 자기한테 와서 화해하고 음식도 먹으러 오라고 할 줄 알았는데 없었다… 소외감을 느껴서…“

고등어탕이 20명 분이라,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한예슬 씨가 지방종 제거 수술 도중 의료 사고를 당한 부위를 재차 공개했습니다. 차마 그대로 보여드리지 못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이지현 / 한예슬 수술 집도의]
"제가 할 말이 없습니다. 한예슬 씨에게 손상을 준 거는 제 마음도 편치는 않습니다."

병원 측은 "깊은 사과의 뜻을 밝힌다"며 재차 사과했습니다.

이 15살 여중생, 잘 봐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 광주 퇴촌면에서 지난달 31일 실종됐습니다. 검은색 긴 머리로 153cm 45kg의 마른 체형입니다. 아버지는 "눈물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혹 보신다면 아버지 전화번호 010-2991-4635 혹은, 경기 광주경찰서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인물 뉴스입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4년 만에 아이스쇼에 출연합니다. 평창 올림픽에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 출연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셋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왕세손 부부는 병원 앞에서 직접 셋째 아이 안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몸무게 3.8kg의 남자 아이로 영국 왕위 계승 서열 5위입니다.

전 세계를 열광 시킨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 마치 달을 걷는 듯 해서 붙은 이름이죠, 마이클 잭슨이 이 춤을 출 때 신었던 신발이 다음 달 경매에 나옵니다. 경매 시작가는 1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천만 원 부터입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스입니다.

이 SNS 대화, 잘 보시죠. 정말 아들에게 급한 일이 생긴 것 같죠. 이처럼 군대 간 아들이나 매형 등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상대방 신분이 확인될 때까지 금전 요구에 절대 응하면 안 됩니다.

미세먼지 마스크 중 KF 뒤에 붙은 숫자가 클 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는 사실, 잘 아시죠? 하지만 폐활량이 적은 어린이들에게 KF 94 등 차단 효과가 큰 마스크를 착용시키면 질식 위험이 커집니다. 선진국은 이미 착용을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 택배 기사를 위해 생수를 기부하고 작은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다산 신도시의 택배 갈등이 오히려 배려라는 순기능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 택배 기사님들에게 따뜻한 한 마디 건네면 어떨까요,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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