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살인 진드기 사망자 발생, 야외활동 주의 필요

김진선 기자 2018. 4. 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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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일 충남 청양에 거주하는 여성 A(62)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밭농사, 고사리 채취, 나물 캐기 등 야외활동을 한 뒤 지난 13일부터 발열과 설사 증상을 보이기 시작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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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서울경제] 24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일 충남 청양에 거주하는 여성 A(62)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밭농사, 고사리 채취, 나물 캐기 등 야외활동을 한 뒤 지난 13일부터 발열과 설사 증상을 보이기 시작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FTS는 주로 4∼11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뒤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지난해 환자 272명 중 5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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