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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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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비행기에서 승무원이 간식으로 준 사과를 들고 내렸다가 벌금을 물게 된 여성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다음 비행편에서 배고플 때 먹을 생각에 받은 사과를 챙겨뒀다가 세관 검색 대상에 걸린건데요. 여성은 신고 없이 농수산물을 반입했다는 이유로 우리 돈 54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사과 하나로 범죄자 취급까지 받게 된 여성, 법정 다툼도 불사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얼마 전 '승객 비하글'로 파문을 일으킨 에어부산이 이번엔 승객을 기내에서 1시간 이상 대기시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지난 19일 김포에서 울산으로 향할 예정이던 에어부산은 37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던 상황에서 단체승객 110명을 태우기 위해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10분이나 늦게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로 인해 일반 탑승객들은 영문도 모르고 기내에서 1시간이나 대기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에어부산 측은 “단체 승객의 탑승 수속이 빨리 진행될 줄 예상했지만, 보안검사와 짐을 싣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 스승의 날을 앞두고,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스승의 날을 폐지해달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다름 아닌 현직 교사였는데요. 무너진 교권에 부정청탁금지법으로 부담스러운 스승의 날을 차라리 없애달라고 교사가 직접 청원에 나선겁니다. 최근 5년간 폭행과 폭언 등 교권침해 행위는 만 8000여 건으로 집계됐는데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던 말을 떠올리면 세상이 많이 변한 것 같죠.

피싱 사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는 가운데,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한 피싱' 사기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 등에서 아이디와 주소록 등을 해킹해 사진과 이름을 도용한 뒤 지인 행세를 하며 급히 돈을 빌려달라는 수법인데요. 올해 들어서만 메신저를 이용한 피싱 피해가 천 5백 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신저 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선 반드시 통화를 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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