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화보스토리]타이거 우즈를 잡은 야생마, 바람의 아들 양용은.
양광삼 입력 2018. 4. 24. 08:00
[일간스포츠 양광삼] 타이거 우즈를 잡은 야생마, 바람의 아들 양용은.
바람의 아들 양용은 선수의 인생 속으로 들어간 JTBC3FOX스포츠 사진에 담긴 숨은 이야기(사담기)출연.
1972년 제주에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 고교 졸업 후 골프장에서 골프공 줍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골프를 시작한 양용은 선수.
"프로 선수들 골프 동작을 눈으로 익히며 하우스용 파이프를 골프채 삼아 몰래 연습했다." "가르치는 선생님도 없었고, 혼자서 무작정 휘두리는 연습, 조명 시설이 없어 플래시 하나를 켜두고 밤을 세웠다."
"남들 10박스 칠 때 100박스를 칠 정도로 골프가 즐거웠다." 1996년 한국프로골프에 입회하며 프로 골퍼로 데뷔. 2006년 유럽 골프투어 'HSBC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우승, PGA 투어 직행티켓 따낸 사나이.
2009년 '혼다 클래식'에서 두 번째 한국인 챔프.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 꺾고 역전 우승! 최경주 프로 도움속에 PGA 도전. 어려운 환경에서 늦깎이로 성장하는 후배를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미국 무대에 이끌어준 것.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있는 미국 무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물러서지 않았다." "골프 인생을 건 마지막 모험이라 생각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죽을 각오로 스윙교정에 매달렸다."
"끝까지 선수로 남는 것. 그 자리에 끝까지 있는게 이기는 것 같다."
"몸이 허락하고 건강이 허락하는한 선수생활을 계속하는 것이 제 꿈."
양광삼 기자yang.gwangsam@jtbc.co.kr/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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