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색 드러낸 엘리엇.."현대차·현대모비스 합병" 요구
이지원 2018. 4. 24. 07:28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을 구체화하라고 요구했던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합병해 지주사로 전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엘리엇은 한국 시간으로 23일, 별도 개설한 홈페이지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현대 가속화 제안'을 발표했습니다.
엘리엇은 "지주사를 경쟁력 있는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OEM)로 재탄생시킴으로써 현재의 복잡한 지분 구조를 효율적으로 간소화할 수 있다"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간 합병을 제안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엘리엇이 노골적인 주가 띄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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