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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으로 비누· 스킨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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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환경교육 신청한 지역 내 학교 및 환경교육센터에서 'EM친환경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해 광남고등학교에서 열린 EM환경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열심히 EM비누를 만드느라 여념이 없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이 듣기 전에는 EM이 무엇인지 잘 몰랐지만 선생님이 EM이 무엇인지, EM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되는지 알려주셨어요”, 또다른 학생은 “EM을 활용한 비누만들기를 통해 천연,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인체에 유익하기도 하지만 환경정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앞으로도 EM비누를 계속 쓰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올해도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저탄소 ? 녹색성장 교육인 ‘2018년 EM(Effective Micro-organisms) 친환경교육' 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EM환경교육센터 강사 4명이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내용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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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는 'EM 친환경교육'을 신청한 지역 내 20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EM의 효능, ▲EM을 활용한 비누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또 6월부터 10월까지는 지역 내 7개 동주민센터에서‘에코리더 친환경교육’을 총 7기로 운영하며 1기 당 5회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EM 이론 및 활용법 ▲비누의 유래 및 원리 등 이론교육 ▲EM활용 퇴비 만들기 ▲EM스킨 ? EM샴푸 만들기 등 EM을 이용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제품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구는 에코리더 교육 수료자에 대해서는 11월 중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원여고 등 17개 학교를 방문해 1080명에게 EM 친환경 교육을 했다. 또 구의1동 등 5개동 주민 114명에게 에코리더 친환경 교육을 진행, 이 가운데 4회 이상 교육참여자 7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아울러 구는 수질 개선과 악취를 줄이기 위해 EM흙공을 직접 만들어 중랑천에 던지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공동주택, 전통시장 등 특히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에 EM을 살포하고 아파트관리사무소에 휴대용 살포기를 지급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주민이 친환경소재이면서 우리생활에 유용한 EM을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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