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카라페티안 전 총리를 총리대행으로 재임명

유세진 입력 2018. 4. 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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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정부는 23일 이날 세르즈 사르크시안 총리의 사임에 따라 카렌 카라페티안 전 총리를 내각을 이끌 총리 직무대행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2016년 사르크시안 전 대통령 치하에서 총리로 임명돼 지난주 사르크시안이 대통령에서 물러나 총리로 취임할 때가지 총리직을 맡았던 카라페티안에게 다시 총리 대행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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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반(아르메니아)=AP/뉴시스】열흔 간 반정부 시위를 계속해온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 시민들이 23일 세르즈 사르크시안 총리의 사임 발표에 환호하고 있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사르크시안 총리 사임으로 카렌 카라페티안 전 총리를 내각을 이끌 총리 직무대행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2018.4.23

【예레반(아르메니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아르메니아 정부는 23일 이날 세르즈 사르크시안 총리의 사임에 따라 카렌 카라페티안 전 총리를 내각을 이끌 총리 직무대행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2016년 사르크시안 전 대통령 치하에서 총리로 임명돼 지난주 사르크시안이 대통령에서 물러나 총리로 취임할 때가지 총리직을 맡았던 카라페티안에게 다시 총리 대행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사르크시안 총리는 이날 자신의 총리 취임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흘 간 계속됨에 따라 총리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아르메니아 국민들은 사르크시안 전 대통령이 연임 제한 규정에 따라 대통령에서 물러나면서 총리직에 취임하고 총리가 더 많은 권한을 행사하도록 정부 시스템을 바꾸자 사르크시안의 통치를 연장하려는 것이라고 반발하며 반정부 시위를 계속해 왔다.

카라페티안 전 총리는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의 시장으로도 재직했으며 러시아에서 5년 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의 고위 임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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