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육아 탈출! 공동육아나눔터
하루 종일 아이를 돌보다 보면 여간 힘든 게 아닌데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도 많습니다.
이경희 : 남편은 밤에 퇴근하니깐 그 전까지 어른과 함께 대화 하고 싶을 때가 많아서 그게 제일 힘들었어요.
장지훈 : 제가 지금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지, 이 육아 방식이 맞는지 그런 게 막막할 때가 많이 있어요.
육아에 지친 부모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곳. 바로 공동육아 나눔터입니다.
서울 도봉구의 한 공동육아 나눔터를 찾았는데요.
공동육아 나눔터는 이웃 간 자녀를 함께 돌보고, 육아 경험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
수업을 진행하는 분은 교사가 아니라 아이 어머니입니다.
동육아 나눔터에서는 품앗이 육아라 해서, 부모들이 돌아가며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이웃끼리 함께 아이를 돌보니 힘도 덜 들고, 부모님들은 재능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입니다.
장지훈 : 처음에는 힘들었는데요. 너무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이 시기에 뭘 하면 즐거워하고 뭐가 필요한가를 같이 머리를 맞대다 보니까 너무 자연스럽게 이제는 수월하게 나오는 거 같아요.
이시윤 : 엄마랑 같이 만들기 해서 좋아요
김찬서 : 동생들이랑 같이 노는 게 제일 재밌어요.
공동육아 나눔터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정부의 지원으로 현재 전국에서 160여 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해 연말까지 50개 이상 더 늘어난다고 하니 공동육아 나눔터가 궁금하신 부모님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나, 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세요.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동육아나눔터. ▶부모들이 모여 품앗이로 공동육아 하는 공간이며 ▶육아 경험과 정보를 나눌 수 있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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