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마이클 잭슨 '문워크 신발', 경매에 나온다!

입력 2018. 4. 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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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상징하는 춤, 바로, 달을 유영하는 듯 뒷걸음치는 '문워크(Moonwalk)'죠, 마이클 잭슨이 '문워크'를 처음 출 때 신었던 신발이 경매에 나온다고 합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문워크 신발'입니다.

마이클 잭슨은 1983년 모타운 설립 25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빌리 진'을 부르면서 처음으로 '문워크'를 선보였습니다.

당시 콘서트 리허설 때 그가 신었던 가죽 구두가 다음 달 26일 경매에 나온다고 CNN이 보도했는데요, 이 신발을 소장하고 있던 안무가이자 댄서인 레스터 윌슨은 리허설을 마친 마이클 잭슨이 이 신발을 직접 자신에게 줬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이 신발을 '마법의 신발'로 불렀다고 하는데요, CNN은 마이클 잭슨이 콘서트 무대에서 신었던 신발은 아직 등장한 적이 없다면서, 이 신발이 실제 무대 위에서도 사용됐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매사는 신발의 낙찰가를 1만 달러, 우리 돈 약 1천 70만 원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마이클 잭슨의 유품들이 낙찰추정액의 몇 배 가격에 팔려나간 것을 고려하면, 훨씬 높은 가격에 팔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 리허설 때 신은 거라 해도 마이클 잭슨이 신었는데 천만 원은 너무 낮네~~" "저 신발 신으면 나도 '댄스 머신' 되는 건가?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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