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윌리엄 왕세손 부부 셋째 출산 임박..왕세손빈 병원 입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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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빈이 셋째 출산을 위해 런던 세인트 메리 병원에 입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병원은 윌리엄 왕세손과 미들턴 왕세손빈의 첫째 조지(4) 왕자와 둘째 샬럿(2) 공주가 모두 태어난 곳이다.
미들턴 왕세손빈은 지난달 22일 남편인 윌리엄 왕세손과 함께 영국 연방(Commonwealth·이하 영연방) 관련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을 마지막으로 출산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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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빈이 셋째 출산을 위해 런던 세인트 메리 병원에 입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병원은 윌리엄 왕세손과 미들턴 왕세손빈의 첫째 조지(4) 왕자와 둘째 샬럿(2) 공주가 모두 태어난 곳이다.
켄싱턴 궁은 "미들턴 왕세손빈이 오늘 아침 초기 단계의 산기를 느껴 병원으로 갔다"고 밝혔다.
셋째가 태어나면 찰스 왕세자, 윌리엄 왕세손, 조지 왕자, 샬럿 공주에 이어 영국 왕위계승 서열 5위가 된다.
윌리엄 왕세손의 동생으로 다음달 결혼 예정인 해리 왕자는 서열이 5위에서 6위로 바뀌게 된다.
이전 두 번의 출산과 마찬가지로 미들턴 왕세손빈은 이번에도 매우 심한 입덧과 구토 등을 동반하는 임신오조를 겪었다.
미들턴 왕세손빈은 지난달 22일 남편인 윌리엄 왕세손과 함께 영국 연방(Commonwealth·이하 영연방) 관련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을 마지막으로 출산을 준비해왔다.
영국 도박업체들은 태어날 아이가 남자면 앨버트, 아서, 프레드, 여자면 메리, 앨리스, 빅토리아 등의 이름을 가질 확률이 큰 것으로 점치고 있다.
윌리엄 왕세손 가족은 웨이스 북부와 잉글랜드 동부에 집을 갖고 있지만 최근 윌리엄 왕세손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왕실 업무를 대신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런던 켄싱턴 궁으로 옮겨 거주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영국 왕실에 대한 주목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주 토요일인 21일 92세 생일을 맞았다.
지난주 열린 영연방 정상회의에서는 여왕에 이어 아들인 찰스 왕세자를 차기 수장에 내정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여왕이 생전에 왕위를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던 기존 왕실의 입장에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부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미들턴 왕세손빈의 여동생인 피파 미들턴 역시 첫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22일 전해졌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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