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경수 "드루킹 댓글 조작의혹 조만간 정리될 것"

강대한 기자 2018. 4. 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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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3일 "이 상황(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은 조만간 정리될 거라 본다. 저로서는 거리낄 것도 없고 떳떳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경남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 의원은 이날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남도민일보 3층 강당에서 열린 '경남 도시농촌 공간 교통정책 공청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한 드루킹(49·김모씨) 일당과 자신의 보좌관 간 금전거래 의혹이 보도되는 등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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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와 현장은 분위기 달라"
"다시 한번 경남을 우뚝 세우겠다" 자신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오후 경남 창원시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열린 '경남 도시농촌 공간 교통정책 공청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4.2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3일 “이 상황(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은 조만간 정리될 거라 본다. 저로서는 거리낄 것도 없고 떳떳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경남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 의원은 이날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남도민일보 3층 강당에서 열린 ‘경남 도시농촌 공간 교통정책 공청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분 걱정들 많으신가요. 언론을 보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은 보도가 이어지지만 현장 분위기는 많이 다르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최근 언론에 오보들이 쏟아지면서 (제가)언론과 1:100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당당하게 돌파해서 이번 지방선거를 치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한 드루킹(49·김모씨) 일당과 자신의 보좌관 간 금전거래 의혹이 보도되는 등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경남이 과거로 갈는지, 미래로 갈 것인지를 결정짓는 선거다”면서 “지난 30년간 경남을 책임져 왔던 사람들이 위기에 빠뜨려놓은 경남이다. 피폐해진 도민들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결정·선택을 하는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과거 대한민국을 책임졌던 경남으로 다시 한 번 우뚝 설 수 있도록 확실하고 분명하게 이번 선거를 이끌어 가겠다”며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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