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42번가' 김석훈·이종혁·홍지민 등 막강 캐스트 공개

김수영 기자 2018. 4. 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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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연 22주년을 맞은 '브로드웨이 42번가'가 화려한 캐스트와 함께 돌아온다.

현재 영국 런던에서 새로운 버전이 공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김석훈 이종혁 김선경 배해선 이경미 홍지민 정단영 오소연 정민 강동호 등이 22주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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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한국 초연 22주년을 맞은 '브로드웨이 42번가'가 화려한 캐스트와 함께 돌아온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연출 박인선)가 오는 6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 뉴욕 윈터가든 극장 초연 이후 5000회 이상 공연, 1980년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과 안무상 수상 등의 기록을 남겼다. 국내에서도 1996년 초연 이후 22년 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현재 영국 런던에서 새로운 버전이 공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김석훈 이종혁 김선경 배해선 이경미 홍지민 정단영 오소연 정민 강동호 등이 22주년 무대에 오른다.


먼저 줄리안 마쉬 역에는 배우 김석훈과 이종혁이 캐스팅됐다. 김석훈은 "'브로드웨이 42번가'의 가장 큰 매력인 긍정적인 에너지에 푹 빠졌다"며 "애정을 갖고 더욱 깊이 있는 연기로 보답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혁 역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3대가 함께하는 대가족 같다. 한국 뮤지컬 1세대 선배님들부터 이제 배우로서 첫 발을 떼는 신인 친구들까지 함께한다. 끈끈한 팀워크와 화려한 탭댄스, 에너지가 가득한 공연을 보시고 즐거운 추억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로시 브록 역은 배우 김선경과 배해선이 맡는다. 김선경은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내게 행복과 좋은 인연을 가져다 준 작품이다. 도로시로 관객 분들에게 받은 박수와 사랑만큼 이번에는 더욱 완벽한 무대로 보답하고 싶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배해선은 "작년에 이어 함께하게 돼 너무 기쁘다. 김선경 선배님과는 첫 작업이라서 옆에서 더 많이 배우고 좋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기 존스 역은 이경미와 홍지민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경미는 관록의 연기로 극의 완성도와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그는 "메기 존스는 작곡가, 작사가이면서 동시에 신인인 후배 페기를 큰 무대에 데뷔할 수 있도록 힘을 발휘하는 조력자다"며 "관객 분들에게 발랄하고 긍정적인 메기의 에너지를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산 후 4개월 만의 복귀작으로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선택한 홍지민은 트레이드 마크인 쾌활함과 시원한 가창력, 팔색조 연기를 바탕으로 사랑스러운 메기 존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홍지민은 "이 작품에는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변화,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메세지가 담겨있다. 공연을 통해 여러분에게도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페기 소여 역에는 뮤지컬 배우 오소연과 정단영이, 빌리 로러 역에는 정민과 강동호가 캐스팅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CJ E&M]

김석훈|브로드웨이 42번가|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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