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남북정상회담 이후 문화·체육 교류 기대..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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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남북정상회담 이후에 있을 남북 문화예술·체육 교류에 대비한 '남북교류협력특별전담반 TF'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남북 예술단 공연이 있었던 만큼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많은 문화예술·체육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체부에서는 기획조정실에 남북교류협력특별전담반TF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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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후속조치로 교류사업 이뤄질 듯
[세종=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남북정상회담 이후에 있을 남북 문화예술·체육 교류에 대비한 ‘남북교류협력특별전담반 TF’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남북 예술단 공연이 있었던 만큼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많은 문화예술·체육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체부에서는 기획조정실에 남북교류협력특별전담반TF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도종환 장관이 (평양공연으로) 북한을 방문했을 때 아시안게임 남북 동시입장, 겨레말 큰사전 편찬 등 몇 가지 의제를 이미 말했다”며 “남북정상회담 이후 후속조치로 문화예술·체육 교류 관련 사업을 구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오는 27일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기자단 취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6일 기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2833명(내신 1975명·외신 858명)의 기자들이 취재 등록을 했다.
황 대변인은 “2000년 정상회담 때는 1315명의 기자들이 취재 등록을 했고 2007년에는 1392명이 등록했다”며 “이번에는 2배 이상 많은 인원이 취재 등록을 해 국내외에서 남북정상회담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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