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선 가족 여가 상품, 호텔은 '키즈 패키지' 출시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유통가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들의 취향 저격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 상품들을 준비해 ‘굿 베이스 9종’, ‘알파프로젝트 홍천웅 칸(에너지팩, 이과수)’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 판매하며, 화애락(진·봄·이너제틱)과 홍이장군 등 주요 인기 품목도 정상가 대비 10% 할인해 선보인다. 비타민, 슈퍼푸드, 오메가3 초특가전도 진행해 ‘센트롱 맨&우먼’을 2만4300원에, ‘네이쳐스비타민 유기농 노니파우더(30g*3개)’를 4만4000원에, ‘GNC 1+1 트리플 액션(60캡슐)’을 5만원에, ‘솔가 오메가-3(60캡슐)’를 2만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이 이처럼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경험이 증가하며 자신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으로 인해 롯데백화점의 지난 3년간(2016~2018년) 매출은 지속 신장했다. 지난 2016년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2017년은 6.4%, 2018년(1~3월)은 7.8% 가량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일클럽 회원만 구매 가능한 상품도 소개한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 Q패스(6중 택1)’을 24% 할인된 가격인 4만900원에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구매 시 스마일 캐시가 3% 추가 적립된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 알찬 혜택도 준비했다. 옥션 전 회원에게 ‘12% 할인쿠폰’을 2장씩 지급한다. 최대 1만5000원 할인이 가능한 롯데백화점 15% 중복쿠폰도 매일 6만 명에게 증정한다. 스마일클럽 회원만 다운 가능한 15% 할인쿠폰도 마련했다.
호텔은 일찌감치 '키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황금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어린이날’이 다가오면서 자녀와 함께 할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은데다 이번 황금연휴는 다소 기간이 짧은 만큼 가까운 호텔에서 휴양을 즐기는 호캉스에도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롯데호텔은 시그니엘서울, 롯데시티호텔, L7 등 전 브랜드에서 ‘해피 키즈 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1박, 3인 조식, 롯데호텔의 마스코트인 로니베어 1개가 전 호텔의 공통 특전으로 제공된다.
시그니엘서울과 롯데호텔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에서는 ‘똑똑! 로니왔어요’ 이벤트를 진행, 예약 시 요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직원들이 객실로 아이들에게 선물을 직접 전달한다. 이 외에 시그니엘서울은 아쿠아리움 입장권 3매, 명동 롯데호텔서울은 호텔 내 레스토랑 상품권 10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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