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벼랑끝에서 반격..GSW에 103-90 승리

김재호 2018. 4. 2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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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샌안토니오는 23일(한국시간) 홈구장 AT&T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시리즈 4차전에서 103-90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1승 3패를 기록했다.

이들은 야투성공률 45.7%(37/81), 3점슛 성공률 53.6%(15/28)로 골든스테이트(37.8%, 25%)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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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샌안토니오는 23일(한국시간) 홈구장 AT&T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시리즈 4차전에서 103-90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1승 3패를 기록했다.

1쿼터 잠시 상대와 접전을 벌였던 샌안토니오는 1쿼터 후반부터 치고 나가기 시작해 이후 한 번도 동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가져갔다. 2쿼터 한때 17점차까지 앞섰던 이들은 4쿼터 5분 57초를 남기고 88-86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후 다시 점수 차를 벌리면서 도망가는데 성공했다.

샌안토니오가 반격에 성공했다. 사진(美 샌안토니오)=ⓒAFPBBNews = News1
이들은 야투성공률 45.7%(37/81), 3점슛 성공률 53.6%(15/28)로 골든스테이트(37.8%, 25%)를 압도했다.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22득점 10리바운드, 루디 게이가 14득점을 올렸고, 벤치에서는 마누 지노빌리가 16득점, 카일 앤더슨이 10득점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그들다운 농구를 하지 못했다. 무려 24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61-34로 상대를 압도했지만, 어시스트가 19개에 그쳤다. 턴오버도 16개로 상대보다 두 배 많았다.

케빈 듀란트가 34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특히 클레이 톰슨이 12득점에 그친 것은 아쉬움이 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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