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한 알레그리, "나폴리가 이길 만했다. 그래도 우리가 1위"

이현호 기자 2018. 4. 2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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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이길 만했다. 끊임없는 압박으로 우리를 괴롭혔다."

홈에서 `2위` 나폴리에 패한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여전히 유벤투스가 우승에 유리하다며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에 방심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유벤투스의 알레그리 감독은 23일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두 팀 모두에게 끔찍한 경기였다. 수많은 슛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골문을 벗어났다. 하지만 우리는 끝까지 집중했어야 했다"고 밝히며 경기 막판 결승골을 실점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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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나폴리가 이길 만했다. 끊임없는 압박으로 우리를 괴롭혔다."

홈에서 `2위` 나폴리에 패한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여전히 유벤투스가 우승에 유리하다며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에 방심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유벤투스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34라운드 나폴리와의 홈경기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유벤투스는승점 85점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2위 나폴리(승점 84점)에게 승점 1점차이로 추격당하고 있다.

유벤투스의 알레그리 감독은 23일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두 팀 모두에게 끔찍한 경기였다. 수많은 슛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골문을 벗어났다. 하지만 우리는 끝까지 집중했어야 했다"고 밝히며 경기 막판 결승골을 실점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원정팀 나폴리의 승리에 대해 "나폴리가 이길 만했다. 그들은 끊임없는 압박으로 우리를 괴롭혔다. 우리는 이 경기에서 이기거나, 적어도 비겼어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우리가 1위이다. 인터 밀란과의 다음 경기에서 우승을 향한 승부가 결정 날 것이다"며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이번 세리에A의 우승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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