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완투+15안타' 넥센, 시즌 첫 시리즈 스윕

고유라 기자 입력 2018. 4. 22. 16:38 수정 2018. 4. 22.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센 히어로즈가 시즌 첫 시리즈 싹쓸이를 달성했다.

넥센은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로저스의 9이닝 1실점 호투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타선을 앞세워 10-1로 이겼다.

넥센 선발 로저스는 9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완투했다.

넥센은 이날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에스밀 로저스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시즌 첫 시리즈 싹쓸이를 달성했다.

넥센은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로저스의 9이닝 1실점 호투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타선을 앞세워 10-1로 이겼다. 한화와 3연전을 싹쓸이한 넥센은 19일 NC전부터 4연승을 달렸다. 승률 5할(13승13패)도 회복했다.

초반부터 넥센의 흐름이 강했다. 1회 1사 후 고종욱이 중전안타로 출루하자 김하성이 선제 투런을 날렸다. 2회에는 1사 후 임병욱의 좌중간 2루타, 김혜성의 1타점 2루타, 박동원의 1타점 적시타가 잇달아 터지면서 4-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4회 송광민의 우중간 2루타와 호잉의 좌전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맞았다. 이성열의 3루수 앞 병살타 때 송광민이 홈을 밟아 1점을 뒤쫓았다.

넥센이 5회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정후의 우전안타 후 고종욱의 투런포가 나왔다. 이어진 1사 2,3루 찬스에서 김민성이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임병욱의 내야안타 때 투수 실책으로 김태완이 득점했다. 김혜성이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자 박동원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이정후도 적시타를 보태 5회 5득점했다.

▲ 이정후 ⓒ한희재 기자

넥센 선발 로저스는 9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완투했다. 넥센은 지난 15일 한현희부터 7경기 연속 선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구단 최다 경기 타이 기록을 세웠다. 반면 한화 선발 윤규진은 4⅓이닝 10피안타(2홈런) 2탈삼진 무사사구 8실점으로 무너졌다.

넥센은 이날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가 3안타 1타점 1득점, 고종욱이 2안타(1홈런) 2타점, 김하성이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각각 활약했다. 임병욱도 3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이용규가 2안타 멀티히트로 고군분투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