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전국 비..밤부터는 강풍도 동반

조민진 2018. 4. 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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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은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벌써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는데 본격적인 비는 오후부터 시작됩니다. 밤부터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비로 때이른 더위가 한풀 꺾이고 미세먼지 농도도 떨어지겠습니다.

조민진 기자입니다.

[기자]

잔뜩 찌푸린 하늘이 곧 비를 뿌릴 것 같습니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어제와 달리 한풀 꺾인 더위에 시민들도 겉옷을 걸치고 나섰습니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현재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30~80mm 가량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제주도 산지는 15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14도에서 22도로 예상됩니다.

어제는 대구 등 일부지역에서 30도를 웃돌았지만 비 때문에 고온 현상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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