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통상 협상 6월 이후 개최키로..난항 예상"

2018. 4. 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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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일 정상이 양국 무역과 투자 방식 등을 논의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국 정부가 이와 관련한 첫 협의를 6월 이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NHK가 2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경제재생담당상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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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최근 미일 정상이 양국 무역과 투자 방식 등을 논의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국 정부가 이와 관련한 첫 협의를 6월 이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NHK가 2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경제재생담당상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끌 전망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최근 정상회담에서 "자유롭고 공정하며 호혜적인 무역거래를 위한 협의"를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측은 현 정기국회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고 미국 측은 캐나다, 멕시코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진행 중이어서 양측 통상 협상 개시 시점을 6월 이후로 조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의에서 일본은 미국이 TPP에 복귀하는 것을 포함해 TPP에 준하는 형태의 규칙 만들기 등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미국은 대일 무역적자 감축을 위한 즉각적 대응을 요구할 것으로 보여 난항이 예상된다고 NHK는 덧붙였다.

아베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 하는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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