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한국 조에 교민 응원 즐거워, 고진영 퍼팅 훌륭했다"

뉴스엔 2018. 4. 22.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인비가 교민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고, 후배 고진영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박인비(30 KB금융그룹)는 4월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9번째 대회 '휴젤-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한화 약 16억1,0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인비

[뉴스엔 주미희 기자]

박인비가 교민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고, 후배 고진영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박인비(30 KB금융그룹)는 4월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9번째 대회 '휴젤-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한화 약 16억1,0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공동 선두 고진영,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을 2타 차로 쫓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고진영, 지은희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박인비는 "한국 선수들과 함께 한 조에서 많은 교민분들이 따라다녀 주셔서 즐거웠다. 오늘 경기는 샷은 좋았는데 짧은 퍼트를 또 놓치는 등 출발이 좋지 못 했다. 하지만 이를 만회했고 마무리가 좋았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인비는 전반 6,7번 홀에서 연이어 1미터 파 퍼트를 놓치면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남은 홀에서 버디만 4개를 잡으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박인비는 "(고)진영이가 아주 좋은 플레이를 했고 퍼트가 훌륭했다. 이 코스는 그린 주변이 정말 어렵다. 사실 내가 선두였더라도 내일 결과가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다. 오늘 최선을 다했고 지금 위치가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에 짧은 퍼트들을 놓친 게 아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결과로 다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할 가능성이 있는 박인비는 "솔직히 다시 세계랭킹 1위가 될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1위가 되면 좋겠지만 안 되도 상관없다. 그저 좋은 골프를 하고 싶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인비는 공동 선두 고진영,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한국시간으로 오는 23일 오전 5시10분에 1번 홀을 출발한다.(사진=박인비)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그것이 알고싶다’ 세 여자의 죽음, 최씨 연쇄살인 의심 이유(종합)[이슈와치]‘지방종 의료사고’ 한예슬, 흉터보다 더 크게 남을 마음의 상처아비치 요절에 전세계 음악팬 충격, 누구길래?[결정적장면]‘나혼자산다’ 이시언, 93년식 일본 슈퍼카 장만했다신동욱 ‘썰전’ 시청평 “나경원, 유시민에 놀아난 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