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이영자가 방송에서 서리태 콩물을 소개해 화제다.
이씨는 21일 밤 11시5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체했을 때 한방통닭을 먹는 것에 이어,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서리태 콩물을 소개했다.
그는 “고소하고 달콤하고 온몸에 흡수되는 느낌이 든다”며 “머리가 돋아난다”며 서리태 콩물을 제조하기 시작했고 매니저에게도 한 컵을 건넸다. 반신반의하는 모습으로 한 모금을 먹은 매니저는고소하다면서 단숨에 콩물을 마셨다.
방송에서 서리태 콩물로 아침을 시작한 이씨는 이후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만두집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리태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아 검은콩의 대명사로 꼽힌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꾸준히 장기 복용하면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검은콩은 흰콩보다 인체 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높으며 색이 짙을수록 항산화 효과가 높다고 한다.
또 서리태는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질, 신체의 각종 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 B1, B2와 나이아신 성분이 풍부하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아이소플라본이라는 콩단백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김종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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