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교통분야 선도'..국토부 주도 국제회의 잇따라

김희준 기자 2018. 4.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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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도하는 글로벌 교통실무 회의와 포럼이 서울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국토교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통실무그룹 회의를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교통협력포럼을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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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교통실무그룹 회의·ASEAN 협력 포럼 개최
2018.2.18/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정부가 주도하는 글로벌 교통실무 회의와 포럼이 서울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국토교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통실무그룹 회의를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교통협력포럼을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APEC 교통실무그룹 회의는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분야별로 교통 인프라 개선, 교통망 연계 강화, 안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실무회의는 조성균 국토부 국제협력통상담당관의 의장직 취임 이후 첫 회의로 국토부가 회의 의제 작성, 활동 계획 수립 등을 주도한다.

ASEAN 교통협력포럼은 올해 '신기술 적용을 통한 교통연계성 확대 구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선 미래 도시 교통 방향과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교통 연계성 확대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ASEAN 교통협력포럼과 연계해 한-인도네시아 교통협력회의와 투자협력 비즈니스 포럼도 개최된다. 특히 비즈니스 포럼에선 한국과 ASEAN 국가의 인프라 분야 정부·공공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관심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인프라 기술을 소개하는 등 포괄적 협력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23일부터 이틀 간 ASEAN 공무원 초청연수도 실시된다. 올해는 철도·물류·도시교통과 토지보상 4개 과정에 약 100명의 연수가 예정돼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APEC 교통실무그룹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교통 분야 리더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ASEAN 공무원 초청연수와 교통협력포럼을 통해선 회원국과의 정책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h99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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