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휴일' 전국 흐리고 비..낮 최고 13∼22도

입력 2018. 4. 22.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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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라도와 제주도는 이른 오전부터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낮부터 점차 확대돼 23일까지 전국적으로 30∼80㎜가량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 산지는 150㎜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00㎜ 이상 많은 양의 비가 올 수 있다.

곳에 따라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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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에 떨어진 벚꽃 모습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일요일인 2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라도와 제주도는 이른 오전부터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낮부터 점차 확대돼 23일까지 전국적으로 30∼80㎜가량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 산지는 150㎜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00㎜ 이상 많은 양의 비가 올 수 있다.

곳에 따라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8도, 인천 15.7도, 수원 12.7도, 춘천 9.5도, 강릉 16.1도, 청주 14.2도, 대전 13.7도, 전주 17.9도, 광주 16.8도, 제주 18.6도, 대구 14.8도, 부산 16.7도, 울산 15.4도, 창원 15.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3∼22도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전날(21.4∼33.2도)보다 크게 떨어져 봄철 이른 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일부 동쪽 지역에서는 대기가 정체돼 오전 한때 농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 지방에서는 곳곳에 안개가 낄 수 있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은 만큼 운전할 때 시야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조심해야 하겠다.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 충북, 경북 등에서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곳이 있다. 비가 올 때까지 대기가 계속 건조할 수 있는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서해상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남해와 동해상에도 곳곳에 안개가 끼겠다. 대부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기상 정보에 유념하는 게 좋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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