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157km 6SV 조상우 "자신 있게 던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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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전 한화전에서 역전승을 거뒀지만 넥센에게도 큰 위기가 있었다.
조상우는 21일 대전 한화전에 구원 등판했다.
위기를 탈출한 조상우는 9회에도 등판해 공 8개로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았다.
조상우는 "큰 위기를 막은 뒤 다음 이닝에서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9회에는 더욱 집중하며 공을 던졌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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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이상철 기자] 21일 대전 한화전에서 역전승을 거뒀지만 넥센에게도 큰 위기가 있었다. 그렇지만 ‘클로저’ 조상우가 불을 완벽하게 꺼트렸다.
조상우는 21일 대전 한화전에 구원 등판했다. 4-3의 8회 2사 2루 상황이었다. 타자는 이성열이었다. 한 방이 있다. 이성열은 1회 첫 타석에서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조상우는 “2사 2루였다. 장타력 있는 이성열 선배라 몰리지만 말자고 생각했다. 다행히 몰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들뜨지 않았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조상우는 “큰 위기를 막은 뒤 다음 이닝에서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9회에는 더욱 집중하며 공을 던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상우는 이날 150km대의 빠른 공을 던졌다. 최고 구속은 157km였다. 조상우는 “지난해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고생했다. 이 때문에 구속이 떨어졌다.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오늘은 아프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가득했다. 지금은 아프지 않다. 그래서 더 자신 있게 공을 던지니 훨씬 좋아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조상우는 6세이브로 함덕주(두산), 정찬헌(LG), 정우람(한화)과 공동 선두다. 2번의 블론세이브가 있으나 마무리투수로 잘 정착하고 있다. 더 이상 넥센은 뒷문 걱정을 하지 않는다.
조상우는 “특별히 세이브, 블론세이브 등 기록을 의식하지 않는다. 얼마나 하겠다는 목표도 없다. 팀에 꼭 필요한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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