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13] '무패 5연승' 문수빈, 18세 고교생 초대 챔피언 탄생

이상완 기자 2018. 4. 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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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여성부 초대 챔피언이 탄생했다.

문수빈은 21일 오후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MAX FC13(맥스FC) 투쟁유희' 맥스리그 6경기 여성부 페더급(-56kg) 초대 타이틀매치 신미정(25ㆍ대구무인관)을 5라운드 끝에 판정승을 따냈다.

MAX FC 여성부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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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익산)=이상완 기자]

MAX FC 여성부 초대 챔피언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18세 고교생 격투소녀 문수빈(18ㆍ목포스타)이다.

문수빈은 21일 오후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MAX FC13(맥스FC) 투쟁유희' 맥스리그 6경기 여성부 페더급(-56kg) 초대 타이틀매치 신미정(25ㆍ대구무인관)을 5라운드 끝에 판정승을 따냈다. MAX FC 여성부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두 선수는 초대 챔피언 벨트가 걸린 경기만큼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1라운드 초반 신중한 탐색전을 쳘쳤다. 상대적으로 리치가 긴 문수빈이 거리를 뒀다. 간간히 잽으로 신경을 건드렸다. 신미정은 상대의 공격을 기다리며 기회를 엿봤다. 링의 잔잔함은 2라운드까지 이어졌다. 3라운드 중반부터 문수빈이 로우킥으로 데미지를 주고 코너로 몰아넣었다. 신미정은 급격히 체력이 떨어졌다. 문수빈은 강한 정신력으로 4, 5라운드를 버텨 점수를 쌓았다. 챔피언벨트 주인공의 결정은 심판의 손으로 넘어갔다. 판정결과 문수빈에게 손을 들어줬다.

문수빈은 "챔피언 벨트를 배에 두르는 게 꿈이었다. 과정이 좋지 않아 팬들에게 실망을 줬을거라 생각한다"며 "당당한 챔피언이 아니라 그냥 챔피언이 된 것 같다. 언니(신미정)도 5라운드 내내 잘 싸워줘서 고맙고 우리의 우정은 영원하다"고 챔피언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맥스리그 대진

▲1경기. [-60kg] 김범수 (익산엑스짐) VS 김동현 (마산팀스타)
▲2경기. [-50kg] 김수훈(김제국제엑스짐) VS 김우엽(병점삼산)
▲3경기. [+95kg] 류기훈(동탄오스타짐) VS 이호재(평택엠파이터짐)
▲4경기. [-55kg]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컨텐더리그 1경기 승자 VS 2경기 승자
▲5경기. [-52kg] 복귀전 김효선 (인천정우관) VS Takanashi (일본/도쿄 Y'ZD짐
▲6경기. [-56kg] 초대타이틀전 문수빈 (목포스타) VS 신미정 (대구무인관)
▲7경기. [+95kg] 헤비급 1차 방어전 권장원(원주청학) VS 카를로스 도요타 (브라질/카를로스BJJ짐)

사진(익산)=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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