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3연승' 장정석 감독, "이택근, 베테랑의 힘 보여줘"

[OSEN=대전, 이상학 기자] 넥센이 3연승을 달리며 5위로 도약했다. 

넥센은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한현희가 6⅔이닝 3실점으로 역투했고, 최고참 이택근이 8회 결승타를 터뜨리며 넥센의 3연승과 5위 도약을 이끌었다. 

경기 후 넥센 장정석 감독은 "선발 한현희가 비록 승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다해줬다. 이어 나온 이보근·김상수·조상우가 본인들의 임무를 충분히 다했다"고 투수들을 먼저 칭찬했다. 

이어 장정석 감독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결승타를 치며 베테랑의 힘을 보여준 이택근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고 역전승을 거둔 선수들 모두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넥센은 22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에스밀 로저스를 내세워 시리즈 싹쓸이를 노린다. 한화에선 윤규진이 선발로 나선다. /waw@osen.co.kr

[사진] 대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