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감옥 PSG? 네이마르 바이아웃 無 재확인

홍의택 2018. 4. 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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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이적이 현실이 된다? 일단 그 속부터 들여다봐야 한다.

지난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

이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며 이적 제한을 무력화한 PSG는 네이마르 영입 시 아예 해당 조항을 뺐다.

실제 브라질 언론도 "네이마르가 PSG에서 나갈 방법은 없다"라고 속사정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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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네이마르의 이적이 현실이 된다? 일단 그 속부터 들여다봐야 한다.

지난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 하지만 잡음은 계속됐다. 레알 마드리드 등으로 둥지를 옮길 수 있다는 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과 네이마르 부친이 회동까지 하면서 흐름은 더욱 거세졌다.

단, 결정은 전적으로 PSG에 달렸다. 브라질 'UOL'이 지난달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며 이적 제한을 무력화한 PSG는 네이마르 영입 시 아예 해당 조항을 뺐다. 계약 기간까지는 아무리 이적을 원해도 PSG의 허락을 거치지 않을 수 없다.

스페인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이를 재확인했다. 매체는 "네이마르가 파리를 떠날 수 있는 방법은 구단과의 불화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디디에 퀼롯 프랑스 리그앙 단장은 "공식적으로 네이마르는 바이아웃 금액 자체가 없는 계약을 맺었다. 프랑스에서는 이런 조항이 불법"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네이마르를 가리켜 "황금 감옥에 갇혔다"라는 표현을 쓰곤 했다. 네이마르의 운명은 전적으로 PSG 의중에 달렸다는 것. 실제 브라질 언론도 "네이마르가 PSG에서 나갈 방법은 없다"라고 속사정을 알렸다. 네이마르와 PSG의 현 계약은 오는 2022년 6월 만료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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