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인 상추, 청상추와 구별하는 법은?

로메인 상추, 美보건당국 섭취 금지령 내려
로메인 상추, 병원성 대장균 중독 매개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로메인 상추가 병원성 대장균 중독의 매개로 지목됐다.

로메인 상추를 먹은 뒤 병원성 대장균에 감연된 환자가 미국에 발생하면서 현지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섭취 금지령을 내렸다.

로메인 상추는 지난 1월에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발생한 대장균 감염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로메인 상추는 샌드위치, 햄버거 등에 들어가는 일상 식재료다.

이에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로메인 상추와 청상추를 어떻게 구별해야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로마인이 즐겨먹던 상추라고 해 이름이 붙여진 로메인 상추는 배추상추 품종으로, 결구가 크고 장방형이며 성글다. 청상추에 비해 이파리가 평편한 모양이다.

또한 다른 상추와 달리 열에 강하며 맛이 쌉쌀하고 향긋하다. 입이 아삭아삭하고 단단하다.
cultur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