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종별탁구대회 7년 만에 남자단식 정상

입력 2018. 4. 21. 1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석(26·KGC인삼공사)이 7년 만에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 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민석은 21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유망주 안재현(19·삼성생명)을 세트스코어 3-2(7-11, 12-10, 10-12, 11-5, 11-9)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석이 이 대회 단식에서 1위에 오른 것은 2011년 이후 7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6년 코리아오픈 대회 김민석 경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김민석(26·KGC인삼공사)이 7년 만에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 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민석은 21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유망주 안재현(19·삼성생명)을 세트스코어 3-2(7-11, 12-10, 10-12, 11-5, 11-9)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석이 이 대회 단식에서 1위에 오른 것은 2011년 이후 7년 만이다.

김민석은 전날에는 박정우(KGC인삼공사)와 짝을 이룬 남자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민석은 2011~2013년 국내 각종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며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후 부상 등으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대표팀에도 발탁되지 못하면서 깊은 침체기를 겪었다.

세계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김민석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여자단식에서는 황지나(미래에셋대우)가 지은채(대한항공)를 3-2(11-7, 2-11, 10-12, 11-7, 11-9)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taejong75@yna.co.kr

☞ '한예슬 겨드랑이 아래 의료사고'···차병원 "보상 논의 중"
☞ "성폭행 당했다" 허위신고로 수백만원 뜯은 부부공갈단
☞ 개그맨 전유성이 이끈 청도 철가방극장 폐쇄 위기
☞ 바버라 여사 영결식장에 추모행렬…목에는 '가짜 진주목걸이'
☞ [블랙박스] 사고 부른 택시의 무리한 좌회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