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에도 공기 탁해요..한낮 30도 안팎

이귀주 캐스터 입력 2018. 4. 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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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주말을 맞아 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아쉽게도 공기가 탁해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도 전북 익산으로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원주로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동두천이 107, 서울 서초구가 71마이크로그램 등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차츰 서쪽 지방부터 먼지의 농도가 낮아지겠지만 오후 시간대에도 모두 해소되기에는 어렵겠습니다.

때 이른 고온 현상도 계속되겠습니다.

이미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30도를 웃도는 지역이 있는데요.

앞으로 서울 24도, 강릉과 의성도 31도까지 오르는 등 덥겠습니다.

더위는 일요일인 내일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일 텐데요.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들겠고요.

전국에 30mm에서 80mm, 남해안 부근으로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금 하늘 자체는 맑지만 곳곳으로는 뿌연 미세먼지가 끼어 있습니다.

오후 시간대에도 먼지가 계속해 머물 것으로 보이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귀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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