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 핵실험장 폐기 환영..비핵화 의미있는 진전"

이태규 기자 입력 2018. 4. 21. 08:50 수정 2018. 4. 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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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와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기자단 공지를 통해 "북한의 결정은 전 세계가 염원하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 평가한다"며 "또 조만간 있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매우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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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청와대는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와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기자단 공지를 통해 “북한의 결정은 전 세계가 염원하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 평가한다”며 “또 조만간 있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매우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20일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오전 보도했다. 또 4월 21일부로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켓(ICBM) 시험발사도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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