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미래캠프', 내주 진용 갖추고 본격 선거운동

박응진 기자 2018. 4.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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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르면 다음주 자신의 선거대책본부인 '미래 캠프'의 진용을 갖추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21일 미래 캠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 동일빌딩에 둥지를 튼 캠프의 인적 구성은 100여명 안팎으로, 기능 중심의 슬림한 캠프로 조직된다.

이들은 전략·조직·홍보·공보 등 각각 캠프 산하 본부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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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의원·지역위원장, 자원봉사자 등 중심
2018.4.2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르면 다음주 자신의 선거대책본부인 '미래 캠프'의 진용을 갖추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21일 미래 캠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 동일빌딩에 둥지를 튼 캠프의 인적 구성은 100여명 안팎으로, 기능 중심의 슬림한 캠프로 조직된다.

우선 서울 지역구 현역인 이혜훈(서초구갑·3선)·김성식(관악구갑·재선)·오신환(관악구을·재선)·지상욱(중구성동구을·초선) 의원이 캠프에 함께 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비례대표인 이동섭(서울시당위원장)·김삼화·채이배 의원과 공동 서울시당위원장인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도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전략·조직·홍보·공보 등 각각 캠프 산하 본부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실무는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중앙당 및 의원실 일부 인력이 맡는다.

앞서 '무한도전 변호사' 최단비씨가 캠프 대변인으로 영입됐고, 김도식 전 안철수 대표 당무 비서실장이 이번에도 비서실 업무를 맡게 됐다.

또한 서울 지역 원외 지역위원장 60여명 중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지역위원장 50여명도 측면 지원을 하게 된다.

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명망가 영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학 총장 출신 학자, 전직 서울시 고위공무원, 전직 장·차관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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